1월 7일 NZ NEWS, 반드시 짝을 지어 트래킹 하세요.'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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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NZ NEWS, 반드시 짝을 지어 트래킹 하세요.'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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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 사고 계속 발생 


타우포 호수에서 익사 사고가 발생하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세 명이 물과 관련하여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화요일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타우포 호수의 Two Mile Bay로 출동하여 구조 작업을 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와이카토의 아라푸니 호수에서도 한 남성이 물에 들어갔으나 나타나지 않으면서, 밤 8시 25분 경 실종 신고를 받았다고 경찰은 밝히며, 어제(6일) 수색작업이 진행되어 어제 오후 시신을 찾은 것으로 전했다.


또, 어제 오전 11시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 구조 요원들은 오클랜드 남부 지역의 푸케티 호수에서 한 사람이 익사한 것으로 밝혔다.


도둑맞은 카페 주인, 주민들 도움받아 화제


얼마전 아기를 출산한 오클랜드의 한 카페 주인은 밤 사이 도둑을 맞은 후 슬픔과 좌절에 빠졌지만, 마운트 알버트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일요일 밤 카페에 도둑이 들면서 노트북, 현금 출납기 등 몇몇 물품들이 도난당하면서, 카페 주인 부부의 소중한 물품과 자료들이 사라져 버렸지만 능력이 되지 않아 보험도 들지 못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더구나, 출산한 지 12일밖에 지나지 않은 부인은 코로나 록다운 이후 영업이 정상을 찾지 못하고, 종업원을 구할 능력이 되지 못하면서 직접 나와서 영업을 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이 도난 현장을 처음 본 고객이 givealittle 웹사이트를 통하여 안타까운 상황이 소개되었으며, 각계로부터 작은 정성이 모아지면서 이틀 사이에 2만 달러가 넘는 성금이 모아졌으며, 이웃 주민들과 고객들은 손으로 직접 만든 아기용 담요부터 인형 선물들까지 카페 주인 부부에게 전달되었다.


카페 주인 부부는 이웃 주민들과 고객들의 도움에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앞으로 이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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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코비드-19에 대한 보다 강한 규정 적용 


다음 주부터 코비드-19에 대한 보다 강한 규정이 적용되면서, 영국과 미국에서 뉴질랜드로 오는 탑승객들은 코비드 검사 음성 진단서를 제시하여 탑승이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조치에 많은 사람들이 지지를 표하고 있지만, 업무차 또는 가족의 급한 상황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72시간 규정이 너무 빡빡하고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불만이 있기도 하다.


뉴질랜드의 한 비지니스맨은 지난 해 말 가족의 위급한 상황으로 영국에 갔으며 귀국 준비를 하면서, 귀국 항공기 출발 시각이 오전 7시 30분이라 밤사이 검사를 하는 기관이 없으면서, 자신에게는 72시간이 61시간으로 줄어들었으며, 또 세 시간 이전에 출국 심사를 하기 위하여 58시간밖에 없다고 말했다.


58시간안에 두 번의 검사를 받아야 하며, 두 번의 검사 결과가 이 시간 안에 나오지도 않는다고 하면서 결국 자신은 귀국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소연을 전했다.


그러나, 오타고 대학교의 전염 전문 Kurt Krause 교수는 뉴질랜드로 입국을 허용하기 위하여 최대한의 시간을 허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하며, 72시간의 허용 시간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일부의 하소연에도 불구하고, Willie Jackson 담당 장관도 72시간의 허용 시간이 적당하다고 거듭 확인하였다.


반드시 짝을 지어 트래킹 하세요.'경고' 


경찰은 노스 쇼어의 잘 알려진 산책 코스에서 한 남성이 음난한 말로 시비를 걸면서, 반드시 짝을 지어 트래킹을 하거나 전화기를 지참하도록 경고하고 있다.


Long Bay와 Okura River Coastal Track의 외진 곳에서 지난 화요일 오후 혼자 걷고 있는 여성에게 한 남성이 뒤쫓아 오면서 지나가는 척하다가 뒤돌아보면서 계속해서 음난한 말을 하였으며, 전화로 신고를 하려고 하는 데 때마침 다른 남성이 나타나자 뛰면서 달아난 사건이 SNS를 통하여 알려지게 되었다.


이 여성은 접근한 남성의 용모를 약간 마른 체격의 20대 후반 또는 30대 초반의 금발 백인이라고 전했으며, 경찰도 이 지역 근처에서 이와 유사한 용모의 목격자가 있으면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이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안내하면서, 반드시 짝을 지어 산책을 하고 전화기를 소지하여 위험하거나 위급한 상황에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경고하고 있다.


더운 날씨로 해상 안전 당부 


기상 전문가들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해변으로 바다를 찾고 있으면서 해상에서의 기온 변화에도 주시하고 있지만, 해상 생태계에 위험 요소가 존재하므로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아직 한여름이 되기 까지 몇 주가 더 남았지만, 이미 비정상적으로 뜨거운 날씨와 함께 해수 온도도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수상 안전 관계자들도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 많은 키위들이 해변과 바다로 모이고 있다고 말하며, 해상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갯바위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구명 조끼를 입도록 권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어디로 가서 낚시를 한다고 알리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경우 혼자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라이프 가드나 수상안전 요원의 도움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경우 익사 사고에 도움을 주러 간 사람들도 같이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하며, 가급적 안전 요원들의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며, 만일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뜨는 물건을 갖고 도와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기상 관계자들과 해상 안전 관계자들은 더운 날씨로 해상 안전에 대하여 거듭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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