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마운트 앨버트 보궐선거 대승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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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21:48
재신더 아던 노동당 후보가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 보궐선거에서 승리 했다. 마운트 앨버트 지역구는 한인 멜리사 리 의원의 지역구로 국민당은 이번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아던 의원은 이날 선거에서 1만 표를 얻어 1천489표를 얻는 데 그친 녹색당의 줄리 앤 겐터 후보를 8천511표 차이로 눌렀다. 이는 득표율 77%로 지난 2014년 총선에서 데이비드 시어러 후보가 얻은 58% 보다 크게 앞선 것이다.
국민당은 이번 보궐 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않은 이유는 지난 해 12월 치러진 마운트 로스킬 보궐선거에서 노동당에 대패 한적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마운트 앨버트와 마운트 로스킬 지역은 전통적으로 노동당 강세 지역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