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주운 6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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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주운 6만 달러

일요시사 0 1120
 
6만 달러 가까이 되는 동전을 길에서 주운 사람들이 곧바로 경찰서에 신고해 찬사를 받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페인터 제이미 스티븐스와 테인 스티븐슨은 함께 자동차를 타고 가다 길 위에 떨어져 있는 엄청난 양의 동전을 발견했다.
스티븐스는 자동차를 운전하고 메리베일 지역의 도로를 지나고 있었는데 같이 타고 있던 동료가 길 위에 동전들이 떨어져 있다며 왔던 길로 되돌아가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멀리서 봤을 때 동전들이 들어 있는 수많은 비닐봉지와 부서진 화물 깔판들이 널려 있는 게 마치 쓰레기 더미처럼 보였으나 가까이 다가가자 그것들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것은 놀랍게도 모두 돈이었으며 함께 떨어져 있던 화물 전표를 주워 보니 동전의 총액이 무려 5만8천88 달러였다. 금화가 담긴 45개의 봉지에는 각각 천달러가 들어있었으며 은화가 담긴 봉지에는 각각 2백달러가 담겨있었다. 이 동전들은 인버카길에 있는 자판기들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스는 그 동전들 가운데 하나라도 갖고 싶다는 유혹은 전혀 느끼지 않았다면서 그래서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타나와 제이미는 감사인사는 물론 훈장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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