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낙농회사인 폰테라가 지난 해 수익 규모로 볼 때 세계 낙농회사들 가운데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산업과 농업분야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라보뱅크는 최근 세계적인 낙농회사들의 지난 해 수익 규모를 조사한 결과 1위는 스위스의 네슬레(미화 259억 달러), 2위는 프랑스의 다농(195억 달러), 3위는 프랑스의 락탈리스(188억 달러)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가장 큰 기업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낙농제품 수출회사인 폰테라는 157억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폰테라의 순위는 낙탈리스에 밀려 전년도 보다 한 단계 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