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CBD, 임대 건물 공실률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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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CBD, 임대 건물 공실률 급락

일요시사 0 1163

부동산 동향 연구 보고서(Real Estate Intelligence Service research report)는2012
상반기 오클랜드 CBD 상권과 주거지역 입주 정보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임대 비율 하락으로 올 해 하반기에 입주자들의 선택 사양이 제한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클랜드CBD 임대 비율이 지난 6개월 동안 11.2%에서 1.6%가
더 줄었으며 도시 전체 건물 개발관련 속도 역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 건물주들은 연속적인 세입자 유치를 위해 건물 보수 및
개조에만 투자하여 기존 빌딩을 개선 해 왔다고 했다.
시내 거주용 렌트 비율은 오클랜드가 CBD 중심가 상업/오피스 지역 중심
개발로 부분적인 상승세를 보인 반면 웰링턴 렌트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링턴 지역과 관련하여 한 임대 전문가는 ‘웰링턴은 공공 지역 개발뿐 아니라
상업 건물 관리 보수 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웰링턴 시장을 더욱
움츠려 들게 하는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오클랜드와 웰링턴 두 도시 모두 적극적인 신규 신축에 의한 개발은
없었으나 오클랜드는 올 해 상반기 동안 건물주들의 지속적인 관리 투자로 상업
임대차 계약이 증가 했으며 비어 있는 채로 남겨진 상권이 대폭 감소되었다고
했다. 웰링턴 지역은 임대차 비율이 중간 수준에 머물렀다고 했다.
두 도시 모두 최상급 건물 보수 관리로 임대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과
CBD 거주 수요도 차차 상승 추세를 탈 것으로 조망했다.
오클랜드 시는 상업/상가 주요지역 집중 개발 도시로 분류되어 있으며
입주자들이 초 현대식 건물을 선호, 하이브룩과 공항 근처 신축 건물 그리고
마운틴 웰링턴과 팬로즈 지역의 기존 건물들을 중심으로 도시 환경 개발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세입자들은 건물주들이 CBD 신규개발 위축과 낮은 시장 주가 등을
이유로 건물 내부 정비 개선만 하여 임대계약을 계속 유지하려는 것이라면서,
최상의 조건으로 임차/입주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는지를 더 면밀하게 살펴 보기
때문에 차후 임대차 시장의 긴장과 둔화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보고서는 2백만 달러 이하의 고급 상업 부동산들이 마켓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CBD 지역 소매업 분야(Retail Sector) 상권은 입주율 및 재계약 채결
비율이 크게 떨어져 공실률이 6.5%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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