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5년 내 사라질 5개 직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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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5년 내 사라질 5개 직종 전망

일요시사 0 808

초고속 인터넷 보편화 및 서비스 향상 그리고 저렴한 외주 서비스 등으로 뉴질랜드의 몇몇 주요 직종들이 향후 5년간 심각한 난항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행사와 회계사 업종은 2017년엔 ‘사라질 수도 있는 직종’으로 뉴질랜드 헤럴드지는 보도했다. 또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소매상 그리고 IT관련 업종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시장을 깊이 파고든 고객위주 마케팅 서비스와 저임금을 겨냥한 외주 시장형성으로 새로운 대책 마련이 불가피 해졌다고 전했다.

인력 관리, 채용 전문 업체인 ‘Balance Recruitment’에서는 여행업, 회계사 사무실, 자동차 제조업체, 소매업체, IT업종을 향후 5년 안에 뉴질랜드 시장에서 흔적 없이 사라지게 될 5대 상위 직종이라고 밝혔다.
이 채용회사의 그레그 팬커스트 사장은 ‘뉴질랜드 내 업체들 보다 해외 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신망 얻게 되었다’면서 ‘많은 업체들이 신기술에 적응하지 않아 결국 쇠퇴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고급 인력 이주,해외 아웃소싱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변화를 추구만이 탈출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기술 및 서비스 발달로 도서판매, 여행설계, 음악, 비디오 사업정도가 처음 영향을 받았으나 이제는 최신식 스포츠 용품, 컴퓨터, 유명 패션 아이템들에 이르기 까지 국내외 온라인 전용 판매망을 통하여 기존
업계들이 잠식 당할 것으로 내다 봤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경제 분석가들은 뉴질랜드가 올해 안으로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약 32억 달러 가량 소비될 것이며 2016년에는 무려 69%가 더 소비돼 약 54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오클랜드 시내 Flight Centre 여행사의 한 직원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고객 응대 서비스에 더 익숙하다’며 현재 자신의 직업 역할에 대한 위기의식은 들지 않는다고 했다.
고객을 직접 상대 할 수 밖에 없는 관광 가이드, 물류 배달, 의료 서비스, 공무원 등은 전망과 달리 지속적으로 유지될 직종으로 분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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