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F 제도 개혁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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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F 제도 개혁 준비 중

일요시사 0 876

정부는 75년 된 WOF 규정 개정을 계획 중에 있다. 현재 6년 미만의 신형 차량은 1년에 한 번 WOF를 받아야 하며, 6년 이상 된 차량은 6개월에 한 번 받아야 한다. 정부는 12년 된 차량부터 6개월마다 WOF를 받고, 그 이전에는 1년에 한 번 받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3년까지는 WOF를 받지 않으며, 주행거리에 따른 점검, 차주가 변경됐을 경우에만 점검을 받도록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략 550만 건의 WOF 검사가 매년 이루어 지고 있으나 10%의 차량이 한번도 WOF 를 받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며, 최소 2.5%의 차량사고가 WOF 검사관에 의해 시정될 수 있는 결함 사항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자주 차량검사를 하는 나라중의 하나이다. 뉴질랜드에서는 매 6000 km 마다 기본적으로 차량이 검사되나 이와는 달리 영국에서는 매 19,000km 마다, 독일 에서는 매 32,000km 마다 차량이 검사되고 있다. 이러한 법규의 변경은 올해 말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동차업계는 점검횟수가 줄어들면 사고 사망률이 더 높아진다고 우려하고 있다.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정치적 목적이지만 정부가 올해 말 최종 결정을 내릴때까지 자동차업계의 반발은 거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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