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오클랜드 대학교 상대 건물인 오웬 글렌 빌딩의 6층에서 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추락하여 사망했다. 당시 그 건물의 1층과 2층에서는 시험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로 가득 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11시 반 경에 일어났으며, 추락한 사고 지점 가까이에는 약 20명 정도의 학생들이 있었고 1층 카페의 종업원이 식탁보로 시신을 덮은 것으로 밝혔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마지막 기말 시험을 준비하느라 1층과 2층의 라운지와 카페 등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으며, 학교측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정신 치료 상담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