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 주간 칼럼-인프라 구축과 고용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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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키 총리 주간 칼럼-인프라 구축과 고용 창출

일요시사 0 627

지난 주 의회에서는 인도 ‘디왈리’(Diwali) 축제가 열렸습니다. 저는 매년 디왈리 축제에 참석해
인도 교민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빛의 축제’인 디왈리는 뉴질랜드 도시를 밝히는
대표적인 축제이며, 인도 커뮤니티와 구성원들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번 주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뉴질랜드를 방문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는 왕실 사절로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콘웰 공작부인이 뉴질랜드를 방문했습니다.
뉴질랜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찰스 왕세자와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부푼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왕실 귀빈들과의 행사 이외에도 의회 일정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진행됩니다. 이번 회기
동안에도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이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하면서 바쁜 한 주를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저희 국민당은 2008년 집권 이후 경기 침체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제는 번영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업의 뉴질랜드 투자를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민당의 경제
정책은 교통과 에너지, 상수도, 통신 등 비즈니스의 뒷받침이 되는 인프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신규 고용 창출 등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와 성장, 인력 고용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실질적인 국가 경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는 만큼 인프라 구축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는 지난 4년 동안 대규모 투자 유치에 헌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로 이어지는 넓은 의미의 경쟁력과 생산력을 갖춘 경제 건설 계획의 일환입니다.
 
정부의 이 같은 노력으로 수 천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습니다. 초고속 브로드밴드 구축 사업에
2,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전국적인 전력망 개선 사업에 약 1,600개, 위리 교도소(Wiri
Prison) 건설에 1,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수평적 인프라 재건 사업에서도 최대 1,300 명의 신규 인력이 고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클랜드의 워터뷰(Waterview) 고속도로 프로젝트에 향후 4년 동안 1,000명이 새로
고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경우 건축업자와 배관공, 조경업자, 전기설비사, 엔지니어 등 수 천 명의
기술 인력이 재건사업에 필요할 것을 대비해 견습생과 학생 지원 예산으로 2,800만 달러의 추가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또 내년까지 크라이스트처치 재건 사업에 필요한 900명의 신규 인력을
교육-채용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굳건한 경제 기반을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경쟁력과 생산력을
갖춘 경제를 건설하는 것만이 일자리 창출과 소득 향상,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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