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같은 달과 비교해 지난 10월의 단기 방문객 수는 15% 감소한 184,200명이었다. 이 감소는 2011년의 럭비월드컵으로 인한 방문객의 급증과 대비해서이며 가장 큰 감소는 호주 영국 남아프리카 방문객들의 감소였다.

10월의 아시아인의 단기 방문객수가 유일한 증가이며 중국인 방문객 수가 44% 증가한 15,344 명이었다. 중국 관광객수의 증가는 관광객 구성의 구조적인 전환을 예보하는 뉴질랜드 관광협회 보고서와 일치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영국과 미국의 전통적인 시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러한 감소는 중국과 호주로부터의 강한 증가로 상쇄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뉴질랜드의 관광산업이 아시아 태평양의 이웃 국가들로부터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