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 구축 사업 늑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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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인터넷 구축 사업 늑장 진행

일요시사 0 780

정부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구축 사업이 늑장으로 진행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5억 달러 규모의 이 초고속 인터넷(UFB: Ultra FastBroadband) 개발 사업의
진행률은 현재까지 고작 2.6%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초고속 인터넷망은 대도시에 가장 먼저 설치되기
때문에 대도시 거주자들은 실제로 초고속 인터넷을 맞이할 날은 그리 멀지 않았다.
실제 텔레콤은 이달 안에 초고속 인터넷 상품(ultra-fast broadband packages)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15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데, 오는 2019년 내에 최소 135만 명의 뉴질랜드
국민이 자택, 회사, 그리고 학교 등의 장소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규모 작업이 완료되면 전국적으로 33개의 도시와 마을에서 약 30Mbps 에서 100Mbps의 속도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일부 특정 지역에서는 올해부터 광통신 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데,
약 3806명의 사용자가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현재 주요 인터넷 공급 회사인 텔레콤과 보다폰도 광통신 인터넷 상품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광통신 망에 접속 가능한 오클랜드 특정 지역에서는 오히려 중소 기업인 콜플러스(CallPlus),
파스트콤(Fastcom), 슬링샷(SLingshot), 스냅(Snap), 오르콘(Orcon), 엑스넷(Xnet) 등의 회사에서
내놓고 있는 상품을 통해 초고속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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