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부는 백억 달러 규모의 오클랜드 교통개혁안을 발표했다.

오클랜드 하버를 연결하는 지하 터널 건설안도 포함되었으나 구체적인 건설계획과 재정지원안은 발표되지 않았다.

᾿지금 투자를 하지 않으면 결국 나중에 나라 전체가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입니다.῀ 라며 총리는 이것이 뉴질랜드 전체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리고 지하터널에 철도 건설도 가능할 예정이지만 빠른 시일안에 노스쇼어를 잇는 철도 건설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터널은 프리맨스 베이와 노스코트를 연결할 것이며, 46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고 2030 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오클랜드 시내 순환철도에 28 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며, 남동부와 동부고속도로를 연결할 새 도로 건설도 포함됐다.

"오클랜드와 뉴질랜드 전체의 미래를 위한 정책"이라고 렌 브라운 시장도 이를 반겼으며 노동당은 정부가 내놓은 청사진이 정부의 것이 아닌, 오클랜드시의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새 터널 건설안은 오는 12월에 최종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