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속에 깔렸다가 살아남은 6세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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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속에 깔렸다가 살아남은 6세 남아

일요시사 0 660

미국에서 6세 남아가 모래 언덕에서 4시간가량 묻혀있다가 기적적으로 구조되었다.구조대원들은 모래속 3미터안에 빠진 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모래를 파는 작업을 펼쳤다.수십명의 구조대원들이 토건 차량이 도착하기전, 모래 언덕을 파고 있었다.

금요일 오후, 6세인 내이탄 웨이스널은 그레그 모래 언덕 북부에서 모래에 깔리고 말았다.면적이 1만5천 에이커에 달하는 이 호안 보호지역은 모두 자연 모래로 뒤덮여 있다.내이탄은 큰 구멍안에 빠진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곳으로 떨어졌고 내이탄의 조부인 돈 룰은 내이탄에게 움직이지 말라고 지시하고 그를 밑에서 파내기 위해 미친듯이 모래를 파기 시작했다. 그러나 내이탄은 11피트 밑에 갇혀 있었으며 무게가 수천 파운드에 달하는 모래가 그를 깔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보기 드문 에어 포켓이 생겨 그가 숨을 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내이탄이 모래속에 묻힌지 4시간이 지났다.그러나 잠시후 구조대원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아이의 심장이 뛰기 시작한 것이다.라이언 밀러는 모래를 파는 것을 도운 이중 한명이다.

“이 아이는 대단한 아이입니다. 죽었다가 살아난 셈이죠. 저는 늘 성경에서 기적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왔지만 이런 기적이 저의 가족에게 일어났습니다. ” 침례교 목사인 그는 이제부터 일요일마다 신도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줄거라고 말했다.

시카고의 의료진들은 내이탄의 폐가 모래로 인해 손상을 입긴했지만 이번주 내로 정상 호흡을 되찾을 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또한 뇌손상을 입지 않은 만큼 내이탄은 향후 10일에서 14일안에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제공: Worl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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