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참모총장이 웰링턴 고등법원에 핵심증인으로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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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참모총장이 웰링턴 고등법원에 핵심증인으로 출석

일요시사 0 679

국방참모총장이 16일  웰링턴 고등법원에 핵심증인으로 출석했다.

리스 존스 중장은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기자의 반대증인으로 법정에서 증언했다.

기자 존 스티븐슨은 메트로 잡지에 자신이 쓴 기사를 허위기사라고 말한 존스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스티븐슨은 아프가니스탄 위기대처반 기지에서 지휘관을 만나 뉴질랜드 특수군이  고문을 자행하는 아프가니스탄군에 포로를 넘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기사를 썼다.

"우리 군은 이런 범죄 행위를 절대 하지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자 했으며,기사에는 우리 군이 국제범죄에 공모하는 것처럼 썼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야 했습니다.᾿그리고 군인들이 직접 해명할 수 없는 상황이라 제가 나서야 했습니다.῀῀존스는 자신이 왜 이를 허위기사라고 했는지 변호했다.

국방당국은 스티븐슨이 실제로 군기지에 가지 않았고 아프가니스탄군 지휘관을 만난적도 없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고 밝혔었지만 16일 존스는 이런 입장이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존스는 스티븐슨의 방문 여부가 확실하지는 않더라도 뉴질랜드군이 고문을 자행하는 현지군의 공범이었다는 의혹에서 군인들을 보호해야겠다는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존스는 이제 스티븐슨이 군기지를 실제로 방문했고 현지군 지휘관을 만난 것이 사실일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존스의 발언이 명예를 훼손했는지 여부와 스티븐슨이 요구한 손해배상금 50 만 달러 지급 여부는 배심원이 판단할 것이다.

판사는 오늘 사건을 요약할 예정이며 배심원단은 평결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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