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반대로 무산된 해안보호구역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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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반대로 무산된 해안보호구역 설정

일요시사 0 600

환경보존관계자들이 남극에 세계 최대 해양보호구역을 설정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7일 국내를 포함한 25개국이 독일에서 특별회의를 가진 가운데 러시아의 반대로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했다.

바다에는 각기 다른 수천가지종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바다에서 상업 활동이 점점 증가하자 뉴질랜드와 미국은 2백2십만 스퀘어 킬로미터 넓이의 해양보호구역을 설정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독일에서 열린 특별회의에서 러시아가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러시아는 세계 다른 지역에 대한 해안보호구역 설정건에 대해서는 찬성한 바 있다.
“러시아는 해양보호구역 설정으로 인해 어업관계자들에게 너무 많은 제한이 부여될까봐 염려하고 있습니다.초록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상업적 사용이 금지된 보호구역입니다.또한 갈색 지역은 연구를 위한 구역으로, 일정량의 상업 활동만 허용됩니다."

"연두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일년중 8개월동안 무제한으로 어업 활동을 펼칠 수 있으며 이번에 논의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계획은 무산되었다고 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아직 상업 활동을 시작할 수 없으며 올해말 또 한번의 회의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남극해양 보존위원회는 러시아를 설득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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