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간호사 취업 어렵지만 IT 분야는 구인난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교사, 간호사 취업 어렵지만 IT 분야는 구인난

일요시사 0 742

 

교육 전공자가 늘면서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졸업생들이 교사로 취직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 현재 교사들을 위한 취업 시장은 40여년 만에 경쟁률이 가장 높고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교직 자리 하나를 광고할 때마다 100건의 신청 서류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초중고 교직 자리 35개만 구하고 있는 와이카토 지역에 교사 자격증으로 취업 시장에 입장한 졸업생들은 작년에 66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교육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에는 지금보다 초등학생들이 44,500명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2016년부터 교사들이 1150명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간호대 졸업생 세 명 중 한 명은 직장을 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되었다.

보건부 특별 위원회는 경제가 불안정해 간호대 졸업생의 미래가 점점 더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전했다.최소 30%의 간호대 졸업생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한다. 보건부의 공식 통계에 의하면 작년에 간호대를 졸업한 1232명의 졸업생 중 57%가 2012년이 끝나기 전에 직장을 구했으며, 올해 2월 기준으로 작년 졸업생 중 74%가 직장을 구해 취업난을 나타내고 있다.

뉴질랜드 컴퓨터 시스템 디자인 회사들이 평균 임금의 두 배 이상을 지불하고 있지만 직원을 구하는 데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정부의 정보 통신 기술 분야의 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매니저와 전문가들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보고하고 있는 컴퓨터 시스템 디자인 회사의 비율은 2011년 12% 에서 2012년 20% 로 급등했다. 컴퓨터 회사에서의 구인이 어느 정도 어렵다는 29% 였으며, 이러한 수치는 작업자를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뉴질랜드 평균치인 6% 와 어느 정도 어렵다는 14% 와는 비교되는 수치이다.

이 보고서는 컴퓨터 시스템 디자인 분야의 임금 성장률은 2010년 5.9 %, 2011년에는 4.5 % 였으며, 전체 경제분야 에서의 각각 3.2 % 와 3.6 % 보다 앞지르는 성장이었으며, 평균 연봉이 2011년 $103,563로 일반 평균 봉급 $50,351 에 두 배 이상이 된다고 발표했다.

아미 아담 통신 정보 기술 장관은 이 산업에서의 큰 쟁점은 충분한 졸업자들을 끌어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우측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