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 발생한 군인의 사망사건에 대해 국방당국 과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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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 발생한 군인의 사망사건에 대해 국방당국 과실 인정

일요시사 0 566

국방당국은 군사훈련을 받던 군인의 사망 사건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

마이클 로스 병사는 구명자켓이 팽창에 실패하면서 와이우루 호수에서 익사했다. 법원이 다음주 판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방당국은 벌써 유가족에게 25만 달러의 배상금을 제안했다.

마이클 로스 병사는 모아팡오 호수에서 훈련중에 사망했다. 당시 로스가 타고 있던 구명보트는 충분히 팽창되지 않은 상태였고 빠른 물살에 정신없이 휘둘리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보트가 로스의 보트를 추월하고 가면서 난류가 발생했다. 병사들은 보트 조종사에게 속도를 줄여달라고 요청했고, 속도를 줄이자 로스가 앉아있던 뱃머리가 갑자기 밑으로 쑥 내려가 이로 인해 로스 병사는 배밖으로 떨어졌다. 로스는 기관총을 포함해 20kg의 장비를 메고 있었다.

국방당국측 변호사는 수많은 과실이 있었던 점에 대해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로스의 삼촌은 국방당국측이 책임을 인정해 조금 위안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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