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승강기 타워 불안정으로 인해 주변 건물에 대피령 내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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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승강기 타워 불안정으로 인해 주변 건물에 대피령 내려져

일요시사 0 532

웰링턴 시의회는 지진으로 붕괴 위기에 있는 시내의 승강기 타워에 대해 긴급 권한을 행사했다.

룩스 레인 주변 사무실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현재 이 구역은 차단됐다.

웰링턴 시의회는 승강기 타워의 소유주를 아직 찾지 못했다. 소유주는 해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30년전 시공된 타워는 지금까지 완공되지 않았다.

현재 타워는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다. 타워가 무너질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해 주변 건물에 위험을  주는 상태이다 따라서 시의회는 타워를 옆 제임스 스미스 주차장 건물에 고정시키도록 특별 권한을 행사했다.

네빌 브라운 시의원은 시민의 안전 문제이기 때문에 소유주를 찾고 비용을 걱정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지진 발생시 타워가 붕괴할 위험이 있어 주변 건물 주민들은 대피령이 내려졌다. 시의회가 운영하는 주차장도 운영을 중단하고 대피했고 노숙자를 위한 시설을 운영하는 DCM도 대피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대피령을 무시하고 있다. 건축공학도 마크 러브록은 대피하지 않겠다는 입장

이다.

타워와 제임스 스미스 주차장을 포함해 현재 9채의 건물이 봉쇄된 상태이다. 현재의 타워 고정 작업은 임시 작업일 뿐이며 내주 초 룩스 레인은 차단이 풀릴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후에 타워 철거 또는 확충공사 결정은 소유주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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