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라 우유 원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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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라 우유 원가 올려~

일요시사 0 631

최근 폰테라가 우유 원가를 올렸다.경제학자는 최고치를 기록한 우유 원가는 뉴질랜드 경기부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유가격이 수 년간 침체기에 접어든 반면에 농장주들은 원가 상승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7월은 농장주들에게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입니다.하지만 농장주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3분기를 시작으로 폰테라가 우유 원가의 50 센트 인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경제분석가가 예측한 바와 달리 폰테라는 우유 원가를 7달러 에서 7.50 달러로 올렸다.2008/9 년 우유 원가는 4.72 달러였다. 2년 후 우유 원가는 7.60 달러로 상승했다.

농장주에게 이득이 된다면 소비자역시 얻는 것이 있다.경제학자는 우유 원가 상승과 함께 생산량도 늘어날 것이며,뉴질랜드 경제에 35 억 달러 상당의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필리핀에서 이주한 래키 버디는 원가 상승으로 인한 경제 회복은 이민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했다.뉴질랜드 경제에 큰 규모를 차지하는 농산업의 성장을 돕기위해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뉴질랜드를 찾을 전망이다.

그러나 폰테라 주식펀드 투자자들에게 우유 원가 인상 소식은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다.우유 원가가 오를수록 투자자들에게는 손해가 가기 때문이다.폰테라의 지출은 상승하는 반면에 주식은 하락세를 기록했다.투자자들은 폰테라가 발표한 우유 원가 상승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폰테라 주식펀드 투자자들에게는 우유 원가에 대한 배당금이 주어지지 않는다.투자자들에게 주어지는 배당금은 원가가 아닌 폰테라가 생산한 완성된 우유로 부터 오는 이익에서 나온다.따라서 투자자들에게 우유 원가 인상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

생산 비용은 폰테라가 우려하고 있는 부분이다. 폰테라는 구조조정을 위해 300 명의 직원감원을 시행할 것이며 총수익은 7%  가량 하락할 전망이다. 폰테라는 우유 원가 인상으로 인해 생산 비용 역시 오를 것을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폰테라는 9월에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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