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라 유제품 파동으로 인해 뉴질랜드 달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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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라 유제품 파동으로 인해 뉴질랜드 달러 하락

일요시사 0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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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동으로 달러 또한 하락하면서 폰테라 유제품 파동은 국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폰테라는 연수익이 2백억 달러에 달하는 대기업이다. 만 5천 명의 농부와 수천 명 직원의 생계가 폰테라에 달려 있다. 따라서 폰테라의 실적 향상은 수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이 때문에 폰테라도 이미지 손상을 입지 않도록 가장 신경쓰고 있다.

하지만 이번 파동으로 폰테라의 브랜드 이미지가 손상되었고 금융시장도 영향을 입었다. 폰테라 유제품 리콜 소식은 전세계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뉴질랜드 당국은 폰테라 분유 파동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자들은 일단 달러를 팔고 보자는 태도를 보였다.

뉴질랜드 달러는 5일 오전 미화를 상대로 1센트 떨어졌고 호주 달러를 상대로 1.5 센트 하락했다. 폰테라 주식은  8%나 하락했다.

폰테라가 더 일찍 오염 사실을 발표했어야 한다는 주장과 또 주식시장의 정보 공개 규정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사태가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달러는 더 하락할 수있다.

뉴질랜드 달러가 하락하면 해외에서 구입하는 제품 가격이 오르게 되고 결국 이러한 제품을 구입하는 일반 국민에게는 불리하게 된다. 이는 결국 물가상승을 초래해 금리 인상을 유발할 수 있다.

국제유제품 경매가 있는 오는 수요일은 폰테라가 심판대에 서는 날이라고 볼 수 있다.

폰테라는 지난 경매에서 판매된 제품과 오는 수요일 경매될 제품들은 독성 균에 오염되지 않은 제품

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있을 경매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웨스트팩 경제분석가는 수요일 경매 결과 가격이 5%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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