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윌슨 폰테라 회장, 마침내 기자회견 열고 대국민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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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슨 폰테라 회장, 마침내 기자회견 열고 대국민 사과

일요시사 0 511

폰테라는 안전이 우려되는 제품 회수를 마치고 이제 원인 규명 조사에 나섰다.분유 파동 이후 기자회견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에 비난을 받고 있는 존 윌슨 폰테라 회장이 기자들 앞에서 사과와 해명에 나섰다.

윌슨은 침울한 표정으로 사과를 표명했다.그동안 어디에 있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윌슨 회장은 회사 운영에 대한 답만 했다.그러나 회장직을 유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확실히 물론아라고 답했다.

윌슨 회장은 폰테라가 그동안 악몽같은 시간을 겪었으며  이사회가 자체적으로 착수할 조사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보툴리누스균 오염 사실을 알고도 정부에 늑장 보고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을 회피했다.그러나 오염 사실을 보고하는데 시간을 지체한 것은 사실이며 이에 대한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전해왔다.

윌슨 회장은 소비자들에 혼란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폰테라 직원들을 옹호했다.

한편 윌슨은 정부 관계자와 폰테라 주주위원회와는 그동안 연락을 계속해왔다.그러나 분유 파동이 일어난 지난 일주일 동안 대중에게는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농부들은 그런 그를 비난하며 사과를 요구했고 폰테라의 과실을 인정하라고 했다.

오늘  윌슨 회장은 웰링턴에서 장관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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