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도미 어획할당량 축소 계획에 낚시꾼들이 반발해 나섰다.정부는 북섬 바다의 도미 개체수 회복을 위해 제시된 3가지 방안 중 낚시꾼의 어획할당량 축소 방안을 추진하고 있었다.그러나 낚시꾼들은 정부에 강한 반발 의사를 나타냈다.

베이오브플렌티부터 케이프리앙아까지 북섬 동해안에서 숫자가 현저히 떨어진 도미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서 3가지 방안이 제시됐는데그 중 어획할당량을 기존의 9마리에서 3, 4 마리로 줄이는 방법이 선택되었다.

그러나  3가지 방안 모두 백만 여 명의 낚시꾼들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노동당도 국민당을 비난하는데 동참했다.

낚시꾼들은 개체수를 늘리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어획할당량만 줄이는 것이 상책은 아니라고 말하고있다.상업적 조업자들의 대량 생선 폐기를 단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상업조업자연맹은 네이슨 가이 어업부 장관과 달리, 오클랜드에서 이와 관련해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주 뒤에는 의견수렴기간이 종료되며 10월 1일 최종결정을 앞두고 어획할당량 축소 반대자들은 초조해지고 있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