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디언 에너지,저가의 전기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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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디언 에너지,저가의 전기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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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디언 에너지가 13 개월간의 협상끝에 최대 고객인 티와이 포인트 알루미늄 제련소와 저가의 전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제련소는 한시적으로 구제되어 3천 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보장받았다.하지만 이 계약은 3년 6개월만 보장되며 총리는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3천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정부는 제련소를 유지하는 것은 전기시장 안정을 위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보조금 지원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야당은 이것이 메리디언 에너지 부분 민영화를 위한 작전이라고 주장했다.

티와이 알루미늄 제련소는 3천 만 달러의 세금 지원으로 일시 구제됐다.재무장관은 제련소 대주주 리오 틴토가 요구했던 수억 달러의 지원에 비하면 훨씬 적은 액수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단기 계약이다.

메리디언 에너지가 리오 틴토 소유의 티와이 제련소 전기를 저가에 공급하고,정부가 3천만 달러를 일회 지원하는 계약 조건으로 NZAS는 15 개월 전에만 통보하면 2017 년 1월에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

정부는 과거의 높은 전기요금과 송전비, 알루미늄 가격 하락으로 티와이 제련소의 유지가 가능하지 못하다고 봤다. 그러나 야당은 이러한 조치가 메리디언 에너지 부분 민영화를 앞둔 정부의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메리디언 에너지 주식 매각 계획은 3주 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티리버 파워 부분 민영화로 정부는 17 억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정부는 메리디언 에너지 역시 이같은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메리디언 에너지 주식 85% 는 뉴질랜드인 소유를 약속하고 있다.

사우스랜드 시민들은 이번 계약이 3년 6개월이라는 한시적인 구제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현재 모든 시민들이 계약성사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

티와이 포인트 제련소는 직,간접적으로 3천명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우스랜드에 매우 중요한 존재가 되고 있다.

인버카길 시의회와 사업체, 상공회의소는 사우스랜드 경제에 연 5억2천5백만 달러를 유입시키는 제련소 구제를 위해 그동안 노력해왔다.

제련소는 이번 계약으로 높은 수익 창출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알루미늄 가격이 상승할때까지 시간을 벌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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