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NZ NEWS[7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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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NZ NEWS[7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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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수혜연령 2033년에 67세 제안 정부에 의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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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수혜연령을 매년 2개월씩 연장하여 2033년에 67세로 할 것을 제안한 은퇴위원회(Retirement Commission)의 건의가 정부에 의해 거부된 데 대하여 위원인 Diana Crossan씨는 현실을 외면한 처사라며 정치인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는 현상유지를 바라고 있지만 연금제도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제도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연금수혜 연령을 올리는 문제에 대해서 정치인들은 외면하고 싶어한다.

20년 동한 서서히 연금수혜 연령을 늘여야만 지금의 45세 이하의 뉴질랜드인 들이 미래에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 지금 변화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 우리가 10년 뒤 갑자기 연금 연령을 올려야 하느냐? 우리는 이 문제를 무시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한 연금 연령이 늘어나면서 65세가 되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의 수입에 따라 일시적인 수당을 지급하는 것도 고려해야 하며 매년 인플레이션과 소비자 물가를 고려해서 연금액을 조정해야 한다고 권유하고 있다. Crossan씨는 자신들의 권유안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이루어 졌으며 미국, 영국, 호주 등 다른 선진국들도 그렇게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존 키 수상은 경제문제에 중점을 두면서 '우리는 연금수혜 연령을 올릴 필요가 없다. 나는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공약을 했다.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 필요한 것은 경제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제가 튼튼해지면 세입이 증가하게 되면 우리가 복지분야에 지출할 수 있는 예산이 늘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생활비 비싼 도시 순위 오클랜드 1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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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Mercer 국제 생활비 조사(Worldwide Cost of Living Survey)에 따르면, 생활비가 비싼 도시 순위에서 오클랜드가 118위를 차지하였고, 웰링턴은 136위를 차지하였으며 두 도시는 지난해 각각 149위, 163위였던 것에 비해 생활비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는 14위, 멜버른은 21위를 차지하였으며, 생활비가 비싼 도시 1위는 앙골라의 Luanda, 가장 저렴한 도시는 파키스탄의 Karachi로 조사되었고 서울은 19위를 차지했다.
 
Mercer 는 해마다 전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비를 조사하는데,올해에도 5개 대륙의 214개 도시를 대상으로 각 도시의 주택과, 교통비, 의복, 생활용품 등 항목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생활비 비싼도시 순위◀

1 Luanda, Angola

2 Tokyo, Japan

14 Sydney, Australia

18 London, United Kingdom

21 Melbourne, Australia

27 Paris, France

77 Los Angeles, USA

118 Auckland, New Zealand

136 Wellington, New Zealand

214 Karachi, Pakistan





 

정치 여론조사 - 국민당 지지도 55.1%



TV3 Reid Research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당의 지지도는 지난 조사 대비 2.1%가 상승하여 55.1%로 집계되었으며, 노동당은 2.9% 하락한 29.9%로 집계됐다. 녹색당은 2.6% 올라 9.1%를 기록했다.

John Key 총리의 총리 선호도는 2% 상승한 50.5%이며, Phil Goff 노동당 당수는 변함없이 6.9%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6월 자동차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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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뉴질랜드에서 6월 한달 간 609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2위인 토요타 자동차보다 35대를 앞서 판매해 1위에 올랐다. 토요타 자동차는 뉴질랜드 내에서 오랜 기간 동안 판매 시장을 석권해 왔으나, 일본에서 발생한 쓰나미 등으로 인한 부품 부족 등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9월 1일 새로운 저작권 보호법이 시행

저작권자는 인터넷 서비스 회사에게 저작권 침해자로 의심되는 고객에 대해 요청하면 인터넷 회사는 해당 고객에게 7일 이내 경고장을 발송한다.
3번의 경고 후에 저작권자는 저작권 조사위원회에 해당 위반자에 관해 최고 벌금 15000불 부과에 관한 의뢰를 한다.

이러한 상황이 되면 인터넷 회사는 해당 고객에 대한 인터넷 서비스를 강제 중단 할 수 있다.

한국 방송을 인터넷을 통해 시청하고 있는 한국 교민들에게 많은 혼란이 예상 되고 있다.

 

젊은이들이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고 있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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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은행(BNZ)의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토플리스는 노인들이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 결정자들이 노동시장이 원만하게 돌아가도록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뉴질랜드 청년 실업률이 15세에서 19세 사이 청소년들의 경우 27.5%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그 다음 연령층인 20세에서 24세 사이의 실업률도 13.5%라고 지적했다.

반면 25세 이상 실업률은 4.6%로 지난 1998년 6.3%, 1992년 8.5%와 비교하면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볼 때 청년 실업률은 지난 1986년 이후 비 청년 실업률과 비교할 때 11.8% 포인트 더 높고, 금년 들어서는 지난 3월말 현재 그 격차가 21.9%로 크게 벌어졌다.

이처럼 청년 실업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청년 실업률 증가폭 보다 청년 취업률이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 취업률이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2007년 말과 현재를 비교하면 15세에서 19세 사이 취업자 수의 경우 5만500명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문제가 심각한 것은 노인들이 약진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많이 잠식해 들어가고 있다는 점이라며 지난 2000년 말부터 지금까지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5만6000명이 넘는 60세 이상 노인층이 일자리를 얻었고 특히 그들 중 41%는 65세가 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인들이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수명이 길어지고, 건강이 좋아진 탓도 있지만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면서 은퇴수당이나 복지제도에만 의존할 수 없게 됐고, 투자를 했을 때도 수익이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은퇴를 미루고 일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일하는 게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노인 세대들이 노동시장을 더 많이 파고 들어옴으로써 젊은이들이 취업 기회를 잃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럭비 월드컵 티켓  90만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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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럭비월드컵이 2개월 앞으로 다가온 현재, 총 160만장의 럭비 월드컵 티켓 중 90만장이 판매됐다.

럭비월드컵 조직의 티켓 판매량 목표는 125만장이었으나,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인해 13만장의 티켓을 환불해야 했던 사태에 따라 판매에 차질이 빚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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