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저 생산성 경제, 생산성 20%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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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저 생산성 경제, 생산성 20% 떨어져

일요시사 0 687

생산성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다른  OECD  국가들  더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있으나 생산성은 1/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비교  국가들보다 15% 더 많이 일을 하며 시간당 생산량은 20%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긴 노동시간이 효율적인 경제활동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얘기가 되는 셈이다.

보고서는 뉴질랜드의 생산성 성장이 지난 2000년 이후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며 따라서 뉴질랜드와 호주 등 다른 선진국들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뉴질랜드의 생산성 성장률이 OECD 국가 중 꼴찌에서 세 번째라면서 뉴질랜드의 낮은 경제적 기반이 낮은 생산성 성장률과 맞물리면서 커다란 불안감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러한 경우는 국제적으로도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거듭 지적하면서 뉴질랜드의 생산성 성장률이 낮은 것은 신기술 등을 도입하는 데 늦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저 생산성 경제의 이유는 최 첨단산업 등 고 효율 산업이 적고 1차 산업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노동당은 이번 조사 결과는 불길한 것이라며 이는 정부의 경제정책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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