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 부동산 소유 규모와 노동당 부동산 소유 내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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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 부동산 소유 규모와 노동당 부동산 소유 내역 공개

일요시사 0 551

 

정치인들의 부동산 소유 규모와 노동당의 부동산 소유 내역이 공개되었다. 뉴질랜드 정치인 중에서 부동산을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은 랑기티케이 지역구 출신의 국민당 의원 이언 맥켈비로 가족농장과 상업용 건물 등 총 6천840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그가 보유한 부동산은 자택을 포함해 총 53개로 나타났다. 정치인 부동산 부자 2위는 크라이스트처치 출신의 니키 와그너 의원으로 남편과 공동 투자한 회사가 보유한 상업용 건물들을 비롯해 자택, 별장, 아파트 등 지난 2007년 감정 가격으로 2천530만 달러에 달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3위는 네이피어 출신의 크리스 트레메인 의원으로 자택, 별장, 아파트, 땅, 상업용 건물 등 총 1천460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 20여개를 소유하고 있다. 4위는 존 키 총리로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에 있는 자택을 비롯해 오마하 해변의 별장, 지역구 사무소 등 1천330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갖고 있는데 하와이에 있는 별장과 런던에 있는 아파트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데이비드 카터 국회의장 1천120만 달러, 셰인 아던의원 1천80만 달러, 데이비드 베넷 의원 910만 달러, 에이미 애덤스 의원 900만 달러, 에릭 로이 의원 440만 달러), 폴 허친슨 의원 430만 달러 등으로 모두 국민당 의원들이었다. 야당 의원으로는 자택 등 6건의 부동산을 갖고 있는 중국계 레이몬드 후오 노동당 의원이 420만 달러로 11위를 차지했다.

노동당이 500만 달러에 달하는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회사나 법인 조직을 통해 전국에 13개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의 부동산들은 Labour Party Properties Inc라는 회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36만9천 달러의 주택융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ower Hutt과 Christchurch에 있는 두 개의 사무실은 원칙적으로 지역 선거위원회가 소유하고 있으나 융자는 노동당에서 맡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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