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들 집 장만 어려워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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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 집 장만 어려워 지고 있다.

일요시사 0 509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대출에 대한 제도를 더 엄격하게 바꾸면서 융자를 얻거나 갚는 것도 더욱 어려워졌으며, 이에 따라 주택의 가격 역시 함께 올라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평범한 직장과 연봉을 가진 이들이 집을 구입하려면 주택 가격의 최소 20%를 준비해야만 살 수 있어, 젊은이들이 현실적으로 자신의 주택을 구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있다. 주택가격의 최소 20%의 준비금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각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에 비춰 오클랜드에서는 $120,000을, 크라이스트처치나 웰링턴에서는 $80,000을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최근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뉴질랜드의 평범한 가정의 경우, 중간 가격대의 주택을 80%의 융자를 통해 구입 하는 데에도 수입의 56%를 융자금을 갚는데 써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개인 수입의 40% 이상이 융자금에 들어가면 수입에 비해 감당이 안 되는 집에 살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을 만큼, 뉴질랜드의 주택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오클랜드의 노스 쇼어 지역이 주택을 구입하기 제일 어려운 곳으로 개인 수입의 95%를 융자금을 갚는데 만 써야 평범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최근 정부는 오클랜드의 부족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액을 들여 새로운 주택지를 대거 건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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