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변경에 각 정당 예민한 반응 보여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선거구 변경에 각 정당 예민한 반응 보여

일요시사 0 841


오클랜드 선거구가 변경되며 국민당과 노동당 그리고 보수당은 정치 정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지역구의 유지와 새로운 지역구의 출마 후보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의 선거구 변경 계획은 인구 센서스의 결과와 마오리 선거 방안에 따라 조정이 되고 있으며, 각 선거구에 종전의 인구에 비하여 11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되면 이를 새로운 선거구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국의 71개 지역구들 중 43개의 지역구 범위가 변경되게 된다.

이에 따라 오클랜드에서는 어퍼 하버 지역구가새로이 생겨 이스트 코스트와 헬렌스빌, 테아타투 지역을 포함하게 되며, 켈스톤 지역구로 와이타케레 지역구의 일부와 마운트 알버트, 뉴 린 지역을 포함하게 되며, 헬렌스빌 지역구는 일부는 어퍼 하버에넘어갔지만 와이타케레와 로드니의 외곽지역을 포함하고, 오클랜드 센트럴은 웨스트미어와 마운트 알버트를 포함하게 되며, 마웅가키키와 마운트 로스킬, 후누아 지역구 등도 그 범위가 변경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켈스톤 지역구는 필 고프 노동당 의원의 마운트 로스킬 지역에 국민당 세력이 강한 로열 오크와 쓰리 킹즈, 린 필드 지역 등이 포함되도록 변경되어 노동당과 국민당의 세력 싸움이 치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옆 지역 선거구인 뉴 린과 테 아타투, 마운트 알버트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 이 두 개 지역구에서의 노동당 영향력이 분산되는 반면 국민당 영향력이 증가되도록 편성되어 앞으로 지역 선거구 경쟁에서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되고 있다. 선거구 지역 설정이 변경되면서 국민당과 보수당에서는 약간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우측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