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비어 트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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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비어 트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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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에서 쥐를 잡아 오면 공짜로 맥주를 주는비어 트랩이 화제다. 쥐잡기 운동을 벌이는 환경운동가 개러스 모건은 웰링턴 지역에서 쥐잡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대학생이 이 캠페인에 참가하기 위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모건은 쥐잡기 운동이 자신의 자금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웰링턴에 있는 빅토리아대학 학생에게 공짜로 쥐덫을 나눠주고 죽은 쥐를 한 마리 가져올 때마다 대학에 있는 바에서 술로 바꿔 마실 수 있는 상품권을 나눠주고 있다고 밝혔다. 모건은학생들이 맥주를 좋아하고, 쥐들이 학생들이 모여 사는 주거지역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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