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당 당수 돈 브래쉬 자서전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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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당 당수 돈 브래쉬 자서전 내용 공개

일요시사 0 743


 

전 국민당 당수 돈 브래쉬의 흥미 있는 자서전 내용이 공개되었다. 자서전에는 2005년 총선에서 승리하여 수상으로서의 임기 전기간을 다 채우지 않으려 했던 일, 존 키 현 총리와 블렌하임의 한 모텔방에 회동하여 2008년 총선 전에 브래쉬가 존 키 현 총리에게 당수직을 이양하려고 했던 일들이 포함 되어 있다.

브래쉬는 존 키 총리가 자신을 몰아 내려고 했던 사실도 말하고 있다. 그러나 돈 브래쉬 전 국민당 당수는 존 키 총리로부터 배신 당했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그는 지금 국민당 서열 직급에서 “기피인물”로 간주되고 2006년 당수직을 승계한 존 키가 그에게 부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도 그렇다.

사업가 다이앤 포먼과의 염문이나 당 간부회의까지도 양분시킨 바 있던 그의 말 많던 사생활 문제도 자서전에 기술 되어있다. 자서전은 주변 염문설을 살짝 건드리면서도 포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 브래쉬는 제 란과의 파경을 인정하면서 그것은 인생에서 최악의 실수였다고 고백하고 있다. 제 란은 재혼한 부인이었다.

정계를 떠난 뒤의 삶에 대해서 “어떠한 취미도 가지고 있지 않다. 낚시도 않고, 보울링도, 사냥도, 골프조차도 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친교를 나눌만한 거창한 단체가입도 하지 않고 있다.”고 돈 브래쉬 전 국민당 당수는 자서전에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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