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도시의 대기 오염도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뉴질랜드 도시의 대기 오염도

일요시사 0 840


국제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세계 각 도시들의 대기 오염도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도시 중 대기오염이 심각한 도시는 티마루였다.

국제보건기구는 뉴질랜드 환경부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1 세제곱미터 공기 당 직경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의 미립자 수치(PM10)로 대기 오염 정도를 분류했다. 자료에 따르면 티마루는 1세제곱미터당 28 마이크로그램, 크라이스트처치는 23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으며, 오클랜드는 15마이크로그램의 대기 오염 정도를 보였다.

또한 블레넘, 더니든, 로토루아는 물론 헤이스팅스, 왕가레이 등의 작은 도시들이 오클랜드와 같거나 그보다 높은 대기 오염 수치를 나타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지난 2010년에 측정된 수치보다 8마이크로그램이 상승하는 둥 대기 오염이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반면 더니든은 2010년도에 비해 7마이크로그램이 줄어든 18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

국제보건기구는 사태의 심각성에 주목하며 보다 많은 도시들이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용성이 높은 인프라를 건설하는 등 대기 오염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우측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