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문으로 국회에 입성한다는 비판 속에 인터넷당 국회 진출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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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으로 국회에 입성한다는 비판 속에 인터넷당 국회 진출 할 수 있을까?

일요시사 0 1569


킴 닷컴의 인터넷당이 마나당과 통합해 ‘인터넷 마나당’이라는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여 오는 9월 총선에 도전한다고 한다. 마나당 당수이자 국회의원인 혼 하라위라는 마나당 내부의 반대 의견에도 이번 통합을 주도했고 마나당이 협상에서 통합 정당의 대표 자리를 양보해 만약 하라위리가 그의 테 타이 토케로우 지역구 의석을 유지한다면, 통합정당 대표는 국회에 진출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인터넷당은 통합 이전에 전 연합당 당수이며 국회의원이었던 라일라 하레를 인터넷당 대표로 영입했다. 킴닷컴, 혼 하라위라, 라일라 하레의 삼각 편대가 인터넷당을 국회에 진출 시키기 위해 출범한 것이다.

라일라 하레는 인터넷당은 이번 선거에서 정부를 바꾸는 매우 명확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하레는 또한 낮은 인터넷 속도가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뉴질랜드의 낮은 디지탈 서비스가 GDP의 대략 9% 의 비용을 더들게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레는 50% 가량의 투표를 하지 않는 젊은이들을 “재앙” 으로 묘사했고, 젊은이들이 직면한 문제중에는 인터넷에 대한 접근과 일자리를 찾는 어려움이있다고 언급했으며 하레는 1년에 12억 달러의 비용이 드는 대학교육을 포함한 무상 교육이 인터넷 당이 연구해야할 우선 과제라고 말하며 명분 쌓기에 주력하고 있는 모양새다. 킴 닷컴은마나당 통합을 성사 시키기 위해 4 백만 달러를 당에 내놓았다고 한다. 이러한 도네이션은 혼 하라위라의 옷자락을 잡고 하레 신임 당수를 국회에 보낼 목적이며, 새롭게 지명된 당수는 인터넷 마나당 2번 순위에 지명될 예정이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러한 딜을 엡섬 지역구에서 국민당과 행동당의 정치적 딜, 오하리우에서 존키와 피터 던의 정치적 딜과 같은 뉴질랜드 정치 역사 상 가장 더러운 정치적 딜이며 국회를 뒷문으로 들어가려는 시도라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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