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GDP 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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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GDP 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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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통계청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전 전망치인 3.7% 증가를 소폭 웃도는 것으로 지난 2007년 3분기 이후 최고치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부문이 12.5% 확대되며 성장을 견인했다. 2000년 1분기 이후 최대 규모로 2011년 캔터베리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재건 수요가 크게 기여했다. 통계청은 건설업이 GDP의 3분의2를 충당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 광산업 부문이 6.3%, 농업 부문이 0.9% 성장했다.

수출은 3.1% 증가했다. 낙농업 제품의 수출이 3.3% 감소했지만 농수산물 등 식품 수출이 18.6% 늘어난 영향에 상품 수출이 3.9% 확대됐고, 서비스 수출도 관광서비스(7.0%) 성장을 발판으로 4.5% 증가했다.

경제성장률이 가속화되며 추가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물가 상승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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