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기준금리 3.50%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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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기준금리 3.50%로 동결

일요시사 0 533


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그러나 향후 금리 결정은 인플레이션 압력 변화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해 추가 인하 가능성은 열어뒀다. 

그래미 휠러 RBNZ 총재는 통화정책 회의  후 낸 성명에서 "수요가 부진하고, 임금과 가격에 따른 인플레 결과가 중앙은행의 목표치보다 낮다면 기준금리를 낮추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다수 이코노미스트는 RBNZ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휠러는 높은 환율, 낮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유가 하락 등으로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율 0.1%로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럼에도 "RBNZ가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현재 금리 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기저 인플레이션은 점차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휠러는 "무역가중기준으로 뉴질랜드달러는 장기 경제 펀더멘털을 감안해도 지속불가능한 수준이며, 정당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환율 절상은 "반갑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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