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10년 예산안 통과, 주택 소유세 9.9% 상승으로 렌트비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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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10년 예산안 통과, 주택 소유세 9.9% 상승으로 렌트비 출렁

일요시사 0 554


오클랜드 타운 홀에서 진행된 오클랜드 광역시 10년 예산안 투표에서 10대 9로 예산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9.9% 주택 보유세 증가 등 오클랜드 도로 개발을 위한 자금 조성 계획등 연초 발표했던 예산안이 그대로 시행되게 된다. 예산안이 한표 차이로 통과되면서 수만명 이상의 오클랜드 주택 소유주들은 이제 높은 주택 보유세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주택 보유세가 $1,00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Magere-Otahuhu 지역은 평균 16.9%가 오르고 Great Barrier Island는 13%가 감소한다. 

주택 보유세 인상으로 렌트비 인상이 우려 되고 있다. 크로커스 부동산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부동산 소유주들의 75%가 렌트비 인상을 하겠다고 응답해 렌트비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조사에서 지방세 인상분을 모두 임대료에 반영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3%, 일부만 반영할 것이라고 밝힌 사람이 43%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대해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평균 주택들의 주택 보유세 인상 금액은 주당 $4 밖에 안되며 오히려 보유세가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주택 보유세 인상을 핑계로 렌트비를 올려선 안될 것 이라고 말했다.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이 주택에 대한 지방세(레이트)를 평균 9.9% 인상하는 내용의 새 예산을 처리하고 나서 시 예산으로 직원들을 위한 파티를 열어 눈총을 받고 있다. 브라운 시장의 공보비서 글렌 존스는 브라운 시장은 직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잠깐 들렀을 뿐이라고 말했다. 

카운슬 대변인은 카운슬 재정팀이 파티를 주관했다며 파티에는 50여명이 참석해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고 밝혔다. 파티 비용은 1천297.60 달러로 음식과 마실 것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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