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학생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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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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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와 증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 중국 유학생들의 숫자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 유학생은 6% 감소한 반면 중국 유학생은 12% 증가했다. 

 증시부진과 경제성장 둔화로 중국의 많은 투자자들의 저축액이 줄어들고 있지만 뉴질랜드 유학시장의 가장 큰 송출국인 중국의 뉴질랜드 유학 수요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질랜드 내 각급 교육기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 숫자는 지난해 3만179명으로 한 해 전과 비교할 때 12% 증가했다.

 뉴질랜드 유학 산업은 연간 28억5천만 달러 규모로 뉴질랜드의 5번째 큰 수출산업이다. 유학 산업 종사자는 3만 명이 넘는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뉴질랜드 전체 유학생 11만198명의 27%를 차지했다. 

지난해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뉴질랜드 유학생 숫자를 보면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각각 6%와 12% 감소한 반면 인도는 67%나 껑충 뛰면서 2만227명을 기록했다. 또 인도네시아와 태국도 각각 16%와 19% 늘어났다. 이밖에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프랑스, 필리핀의 유학생 숫자도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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