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6월 평균 렌트 가격 7.6% 상승, 캔터베리 지역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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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6월 평균 렌트 가격 7.6% 상승, 캔터베리 지역은 하락

일요시사 0 562

 트레이드미 부동산 (TradeMe Property) 의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렌트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그 외 다른 지역들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이드미의 약 11,000건에 해당하는 월간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6월 평균 렌트 가격은 7.6%인 약 35달러가 오른 495달러로 조사됐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전국 평균은 렌트값이 5% 상승했고, 주당 360달러로 올랐다. 오클랜드 거주자들은 타 지역에 비해서 연간 7000달러 더 지출했고, 렌트값은 반년동안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도에는 오클랜드의 렌트값이 매년 2%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2015년 하반기에는 평균 6%의 상승세를 보이며, 앞으로는 2% 더 오른 8%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클랜드 렌트값이 계속해서 오르는 반면, 다른 지역들의 렌트값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캔터베리 지역의 렌트값이 4.4%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 이후, 4년동안 렌트 주택의 부족으로 인해서, 지난 3월에 최고치인 주당 495달러를 기록했지만, 현재의 평균 렌트값은 440달러이다. 웰링턴의 렌트값도 3.9% 오른 395 달러의 안정적인 가격을 보이고 있다. 

한편, 주요 도시 외의 다른 도시들은 다양한 양상을 띠고 있으며, 오타고(Otago)와 와이카토(Waikato) 지역을 포함한 4개 지역은  렌트값이 계속해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타라나키(Taranaki) 지역(12.5% 상승)을 포함한 8개 지역은 렌트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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