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왕세자 웰링턴 도착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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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3:04
찰스 왕세자 내외가 4일 웰링턴 군사 공항에 도착했다. 도착 당시 심한 비바람으로 인해 야외 일정 몇개는 취소 되었다. 공항에는 존 키 총리와 부인 브로나 여사, 셀리아 웨이드-브라운 웰링턴 시장 등이 나가 찰스 왕세자 부부를 영접했다.
찰스 왕세자 부부는 공항에서 곧바로 거번먼트 하우스로 이동해 제리 마타파라에 총독이 주관하는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찰스 왕세자 부부는 환영식에 참석한 후 국립 전쟁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찰스 왕세자는 뉴질랜드 방문 기간 중 남쪽으로는 더니든, 북쪽으로는 오클랜드까지 찾을 예정이다.
찰스 왕세자 부부는 지난 2012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뉴질랜드를 방문한 바 있다. 영국 왕실 가족으로는 해리 왕자가 지난 5월 처음 뉴질랜드를 방문했고 그의 형 윌리엄 왕세손과 부인 케이트 왕세손비는 지난 해 생후 8개월 된 아들 조지 왕자를 데리고 뉴질랜드를 찾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