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부동산 매매 법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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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부동산 매매 법안 논란

일요시사 0 573
국회에서 노동당 의원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부동산 매매를 제한하는 법안을 거론해 논란 중이다. 

노동당의 필 타이포드 의원은 외국인 투자자가 본인의 거주목적을 위해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면 국가가 이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타이포드 의원은 12개월 이상 뉴질랜드에 거주한 외국인의 경우에는 부동산 매매가 가능하나, 조국으로 돌아갈 때 반드시 집을 되팔고 귀국해야하는 새로운 조항도 추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타이포드 의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전적인 이득을 위해 부동산 투기를 시작한다면 올라가는 집 값으로 인해 뉴질랜드 국민들만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존 키 총리는 부동산 매매를 “금지”하는 방법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며, 다국적 가정이 많은 뉴질랜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는 바람직 하지 않은 법안이라며 타이포드 의원의 주장에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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