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지난 10개월 간 최저가 기록 중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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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7 10:49
지난 2월 이후로 처음으로 기름 값이 리터당 $1.90 이하로 내려갔다. 지난 주 Z Energy의 공식 사이트는 91 기본 휘발유 가격이 2c 내렸다고 발표하면서 리터당$1.899를 기록했다.
Z Energy는 가격하락이 안정적인 환율과 세계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기름 값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95 고급 휘발류도 마찬가지로 리터당 $2 이하로 내려갔다. BP는 12월 한 달동안 기름 값이 리터당 약 2C 정도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름 값은 세계적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각 회원국가가 얼만큼의 기름을 생산할지에 대한 협상이 결국 결렬되어 시장이 다소 불안해 졌기 때문이다.
OPEC의 회원 국가들은 지난 한 해동안 새 경쟁자들을 누르기 위해 과도하게 많은 양의 기름을 생산했으며, 결국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져 국제 원유가가 하락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