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의 최대 이슈는 집값과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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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의 최대 이슈는 집값과 이민

일요시사 0 237
국민당이 이민에 대한 정책을 총선 주요 이슈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존 키 총리는 오클랜드의 집값 상승 문제에 대해 이민자들을 탓하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우드하우스 이민성 장관 역시 국민당은 다음해 총선에서 윈스턴 피터즈 뉴질랜드 제일당 대표와 노동당의 외국인 혐오적 발언과 맞설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영구영주권 승인률은 국민당 정부 때보다 피터즈 대표가 노동당을 지지하던 노동당 정부 때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키 총리와 우드하우스 장관의 발언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국민당 회의에서 나온 것으로 헤럴드는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 키 총리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은 8년 전 너무 낳은 사람들이 외국으로 향하던 것과 비교해서는 훨씬 나은 문제라고 말했다.
 
지난주 뉴질랜드 통계청은 뉴질랜드 내 실업률이 5.2%이며 일부 고용주들이 인력 부족 현상을 호소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기술 이민 카테고리는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변경되었다. 가장 최근 이민 통계 자료에서는 출입국 카드에 적힌 내용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한 해간 순유입인구의 수가 6만 84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드하우스 장관은 오는 총선에서 이민 문제는 뜨거운 쟁점이 될 것이며, 이미 피터즈 대표가 이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고 노동당에서도 중국인 같은 성을 쓰는 사람의 수를 거론하는 등 이에 동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드하우스 장관은 “‘그들’로 지칭하며 ‘그들이 우리의 일자리, 집을 빼앗아가고 임금을 억누르고 있다’는 이야기에 맞설 준비를 해야 한다. 이민자가 너무 많아 통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화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3일 TVNZ의 Q&A에 출연한 피터즈 대표는 연간 들어오는 이민자의 수는 7000명에서 최대 1만 5000명으로 제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주택 위기, 인프라 위기, 보건 위기, 교육 위기에 놓여 있다. 어디를 둘러 보아도 위기투성이다. 경찰 인력은 한계에 도달했는데 존 키는 ‘더 많은 이민자를 원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기사제공 www.nownz.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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