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호황으로 철강 자재 수요 증가 예상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건설 경기 호황으로 철강 자재 수요 증가 예상

일요시사 0 382

고속도로 및 다리 건설 등 인프라 프로젝트  114개

 

건설 경기 호황으로 철강 자재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뉴질랜드 철강 제품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83만톤으로 추산되며 최근 건설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어 관련 건설 기자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건설 경기 호황에는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복구 사업을 비롯해 오클랜드 시의 각종 인프라 건설이 한몫하고 있다. 특히 오클랜드 지하철 건설,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 고속도로 확장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공항 연결 경전철 사업, 공항 확장 프로젝트 등이 대기 중에 있어 관련 품목의 수요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교통청(New Zealand Transport Agency)에 따르면 계획 중에 있는 고속도로 및 다리 건설 등 인프라 프로젝트는 114개이다.  뉴질랜드 철강 산업은 뉴질랜드 스틸(New Zealand Steel)이 현지 유일의 제조사로 연간 약 90만톤의 철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뉴질랜드 스틸은 현재 2개의 제철소를 운영 중이며, 생산한 철강 제품을 주로 내수 시장에 유통하고 일부는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은 열연, 냉연, 강관, 컬러 강판, 아연도금강판 등이다. 뉴질랜드 철강 유통 업체로는 현지 최대 건설사인 Fletcher의 자회사인 Easysteel을 비롯해 Steel and Tube, Vulcan Steel, United Steel, HJ Asmuss 등이 있다. 이들은 주로 뉴질랜드 스틸을 통해 조달받고 있으며 부족분을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기타 소형 철강 유통사인 New Plymouth Steel Supplies, Alrite International, Tiger Steel 등은 현지 유통 업체 및 해외 직수입을 통해 제품을 현지에 공급하고 있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