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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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2월 8일

일요시사 0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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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머스 해변가에서는 2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플라스틱 비닐 봉지들을 치우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열대성 싸이클론 훼히의 영향으로 오랜 전부터 쌓여있던 수 만 개의 플라스틱 비닐 봉지들이 해변으로 밀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머스 지역의 토니 콬션 시장은 어제 그레이 강 하구 지역의 콥든 해변으로부터 20Km 이상의 거리까지 쓰레기들이 산재해 있다고 전하며, 싸이클론이 지나간 이후 용역업자들을 이용하여 청소작업을 하고 있지만, 와이탕이 휴일을 맞이하여 많은 주민들이 청소작업에 참여하여 예정보다 빨리 쓰레기 수거 작업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카운실은 이십 여년전에 해제하였던 콥든 쓰레기 매립지의 정리 작업으로 백 만 달러의 비용을 긴급 확보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수거된 쓰레기중 가능한 한 재활용하며, 그렇지 않은 것들은 바다에서 먼 곳에 매립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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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모어 병원의 화상 병동에서 약물에 저항력이 강한 세균으로 인한 질환이 발병하면서, 세 명의 환자들이 심하게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들모어 병원 병동에 있는 세 명의 환자들은 카바페넴 분해효소 생성 장내 세균속 감염 환자로 판명되었다.

보통 사림의 장내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들의 일종으로 감염이 일어날 경우 투입되는 강력한 카나페넴 항생물질에 대하여 상당한 저항력을 보이고 있는 균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감염 환자는 지난 1210일에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지난 토요일에 발견되었으며, 현재 통제된 지역에서 보호 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의 고위 관계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다른 환자들이나 방문객들에게는 영향이 없다고 말하며, 단지 화상을 입은 환자들이 이 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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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호호를 방문하며 고가의 전자제품을 팔았던 한 회사에게 고객들을 현혹하게 했다는 사유로 십 일만 4천 달러의 벌금형이 내려졌다.

그러나, 어펜쳐 마케팅 주식회사는 이미 부도 처리되어 판결된 벌금을 1센트라도 납부할 수 없다고 재판을 맡은 매리 베트 샤프 판사는 덧붙였다.

어펜쳐 마케팅 회사는 지난 20163월 시중에서 천 4백 달러에 팔리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 644백 달러에 파는 등 소비자들을 현혹하여 고가에 사게 하는 행위와 할부금 미납시 부당한 이자를 가산하는 등 이미 24개 항목으로 상업적 처벌을 받고 도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샤프 판사는 오클랜드 지방 법원에서 업계에서 이와 같은 부도덕한 판매 행위를 막기 위한 강한 메지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판결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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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의 국회의원들은 타우랑가에서 이틀 동안 단합 대회를 갖고 앞으로 국민당이 추진하여야 할 정책과 정략들에 대하여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의 빌 잉글리쉬 당수는 국회내 가장 많은 의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정당으로 쉰 여섯 명의 의원들이 지난 9년 동안의 추진 방향과 결과들을 검토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밝혔다.

지난 9년 동안 국민당은 가계 소득을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빈곤 어린이 수를 줄이기 위하며 보다 건강하고 교육을 받는 뉴질랜드를 만드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한 국가가 되도록 힘써 왔다고 잉글리쉬 당수는 강조하였다.

이번 단합대회를 통하여 2020년 재집권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지난 당수직 교체에 있었던 소문을 일축하며, 잉글리쉬 당수는 국민당의 강력한 리터쉽을 재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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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금융 주식 시장의 하락이 와이탕이 휴일의 완충 역할로 어제 뉴질랜드 증시는 비교적 소폭의 하락으로 피해가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NZX 50 지수는 2% 하락으로 장이 열렸으며, 결국 0.57%의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지만, 15일의 최고치에서는 3% 정도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의 가능성과 함께 미국의 경기 호황과 그로 인한 뉴질랜드 주식 가치 하락 등의 우려로 장내 분위기가 어수선하였지만, 미국 다우 존스와 S&P 시장이 어제 반등의 현상을 보이면서 비교적 안정을 되찾는 모습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투자 회사의 경제 전문가는 와이탕이 데이의 휴일로 국내 투자자들이 직격탄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이 다행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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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불완전 고용 지수가 최고치를 보이면서 노동 시장의 여유 수용능력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업계에서는 여전히 숙련된 기술 인력의 부족을 호소하고 있어, 노동력의 숫자와 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한 경제 전문가는 밝혔다.

어제 정부는 지난 12월 말 기준으로 3개월 동안의 실업율이 3/4분기의 4.6%에서 4.5%로 떨어졌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비정규직을 포함한 불완전 고용의 상태는 122천 명으로 6.3%의 최고치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국내 노동력이 필요한 장소에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고 있는 불균형의 상태인 것으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경제 기획원의 기업 대상 조사에서는 49%의 업계들이 숙련된 기술 인력의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고 나타났으며, 이는 유휴 노동력의 수가 문제가 아니라 노동력의 질적인 문제라고 경제 전문가들은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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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햄 호스피탤리티 그룹은 오클랜드의 코디스 호텔을 뉴질랜드 최대 객실 호텔로 확장할 계획으로 밝혔다.

새로이 16층의 건물이 2020년까지 완공되며, 2021년의 아메리카스 컵 대회와 이어 열릴 APEC 정상 회담의 부족한 숙박 시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0층 규모의 랭햄 호텔 바로 옆에 이어 짓게되는 새 호텔 건물은 VIP 전용 입구와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하게 되며, 현재의 호텔과 연계하여 모두 650개 객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숙박 시설 특히 고급 숙박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오클랜드에  코디스 호텔 확장에 대하여 관광업계에서는 대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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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금년 2World Wealth Migration Review의 세계에서 여성이 안전한 나라에서 4위로 선정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여성이 가장 안전한 나라로는 호주가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은 몰타와 아이슬란드가 2, 3위를 차지하였다.

선정 기준은 지난 한 해 동안 심각한 범죄들의 피해자가 된 여성들의 수를 여성의 인구 비율로 산정하였으며, 강간과 여성 노예제도, 여성 인신 매매, 신체적 폭행 및 공격 등 여성에 대한 일반적인 폭행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역사적인 부의 성장과 여성의 안전 수준과의 상관 관계를 찾아내어, 여성의 안전이 곧 국가의 장기적인 부의 성장 잠재력을 측정하는 기준이 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미국에 이어 10위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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