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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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2월 13일

일요시사 0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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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속 200Km에 이르는 초강풍을 이끄는 싸이클론 지타가 어제 밤 남태평양의 조그만 섬나라인 통아를 강타하면서 나무들이 쓰러지고, 지붕이 날라가며, 쏟아지는 빗물이 집안으로 그대로 쏟아지는 등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오전까지 통신 수단이 두절되어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은 유리창과 문들을 보강할 자재를 구하여 싸이클론에 대비하였으며, 인근 대피소로 이동하여 싸이클론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 구조 요원들은 통아를 지나쳤던 싸이클론들 중 이번의 지타가 가장 강력한 것으로 전하며, 특히 해변가의 주택들이 가장 심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혔다.

통아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있는 싸이클론 지타는 다음 주 초 뉴질랜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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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부터 유별나게 후덥지근한 날씨가 밤까지 계속되면서 밤잠을 들기가 어려운 불편을 겪은 오클랜드 시민들이 많았지만, 이러한 현상은 북섬의대부분 지역과 크라이스처치 등 습도가 90% 이상으로 나타나면서 전국적으로 나타났다.

어제 저녁 8시경 타우랑가와 로토루아 지역은 습도가 99%를 보였으며, 웰링턴도 96% 오클랜드도 90%의 습도를 기록하였다.

오클랜드는 밤 최저 기온이 20도를 넘은 상태에서 습도가 높아 끈끈한 느낌으로 상당히 높은 불쾌지수를 보였으며, 타우랑가는 이런 날씨가 몇일째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몇 일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와 노스랜드는 오늘 97%의 습도에서 밤 한때 80%로 떨어지지만 다시 90%가 넘어 축축하고 끈끈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열대지역에서 내려오는 습하고 더운 세력의 영향으로 뉴질랜드의 날씨가 아열대성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기상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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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금요일 설날을 맞이하면서, 중국 코뮤니티에서는 개의 해를 맞이하는 14억 인구의 중국인들 중 가장 먼저 축하행사를 벌릴 예정이다.

오클랜드에서는 여러 행사들의 준비가 진행중으로, ASB 쇼 그라운드에서는 신년 축하 훼스티벌 행사가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 씨티에서도 금요일 저녁 신년 축하 공연이 있으며, 보타니 타운 센터와 파쿠랑가 플라자에서도 마켓과 공연 그리고 음식 판매 등의 행사가 있다.

31일부터 4일까지 오클랜드 도메인에서 열리는 랜턴 훼스티벌이 15일 동안 계속된 신년 행사의 마지막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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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를 발생하거나 중상자를 발생한 교통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지난 한 해 동안 41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교통부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교통부가 공개한 자료에서 2015년도의 38억 달러에서 지난 해에는 41억 달러로 3억 달러나 늘어났으며,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 평균 490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으며, 중상자의 경우 92만 달러, 경상자의 경우 1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쥴리 앤 젠터 교통부 연합 장관은 2014년부터 2016년 사이 9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으며, 불필요하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막기 위한 대책이 정부 정책의 우선 순위에 올려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젠터 연합 장관은 교통 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중앙 분리대 설치와 일부 도로 구간의 제한 속도 조절 그리고 보행자와 자전거 도로의 안전 확보 등으로 정부는 지난 12225십만 달러를 추가로 책정하여 도로 사업에 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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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무주택과 노숙자 위기 상황이 이전에 예측하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주택의 현주소에 대한 보고서에서 수요자들은 많지만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긴급 구호 시설이 필요한 노숙자들의 80% 정도는 거절당하였으며, 앞으로는 그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지난 2013년도 뉴질랜드의 노숙자 수는 인구 백 명 당 한 명꼴로 조사되었으며, 지난 해 7월 오클랜드 카운실은 오클랜드 시에만 2013년 인구 센서스 조사때보다 3천 명이 더 늘어난 235백 명이 넘는 노숙자들이 있는 것으로 밝혔었다.

노숙자 문제는 제씬다 아던 총리가 선거 때 내걸고 나온 공약들 중 하나로 정부는 주택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키위 빌드를 통하여 중저가형의 십 만 세대 주택 공급 계획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내용은 어제 국회에서 필 트와이포드 주택부 장관이 세 곳의 전문 회사에게 의뢰한 주택 문제 조사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정부는 공공 기관의 경영 책임자들에 대한 급여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인상폭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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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공공 기관의 경영 책임자들의 급여가 최고 24%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는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수준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제하기 위하여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제씬다 아던 총리는 어제 공공 기관 책임자들의 급여에 대하여 공공 서비스부 책임자가 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목요일 까지 준비하여 제안할 것으로 밝혔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그 즉시로 공공 서비스부 책임자가 모든 왕립 및 공공 기관, 정부 투자 회사 그리고 국립 대학교 경영자들의 급여에 대한 승인권을 갖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CC 최고 경영자의 연봉은 83만 달러 대이고, 중앙은행인 리저브 뱅크 총재의 연봉은 백 만 달러가 넘으며, 오클랜드 대학교의 총장도 70만 달러가 넘고, 경찰 책임자도 70만 달러에 이르며, 국방부 최고 경영자도 67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식과 하드웨어, 가구, 전자 제품 등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뉴질랜드의 전자 결제를 통한 소비가 지난1월까지 다섯 달 째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 조절을 감안하여 1월의 전자 결제금액은 지난 12월에 비하여 1.4% 늘어났으며, 2017년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난 1월로 통계청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식당과 바, 카페 등 요식업인 호스피탤리티 분야에서 1.5%가 늘어났으며, 가구 등의 하드웨어에서는 1.2%, 휘발유 1.5% 그리고 소비재 등에 0.3% 정도 늘어난 것으로 비교되었다.   

그러나 의류에는 0.1%가 줄어들었으며, 자동차 부분에서도 0.6% 감소한 것으로 통계청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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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의 의무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난감 수입업자인 메가 임포트 앤 엑스포트 주식회사에게 65천 달러의 벌금이 판결되었다.

상업 위원회는 이 회사에 대하여 공정 거래법인 Fair Trading Act에 두 건의 위반으로 제소하여, 지난 금요일 오클랜드 법원에서 벌금형의 판결을 내렸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 장난감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유통하고 있는데, 2016년 말 수입한 천 2백개의 아기 장난감에서 떨어질 수 있는 플라스틱 조각이 3세 이하의 아기가 삼켜 목에 걸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업 위원회는 어린이 장남감의 안전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제품의 유통에 대하여 이 회사의 책임으로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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