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정보매거진 제공;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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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정보매거진 제공; 3월 1일

일요시사 0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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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도 젊은 기수 선택 - 새 대표에 41세의 마오리 사이먼 브리지스 선출 


국민당의 새 대표에 사이먼 브리지스(41)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당은 빌 잉글리시 대표가 지난 13일 대표직 사퇴와 정계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27일 의원총회를 열어 변호사 출신 4선 의원 브리지스 의원을 새 대표로 뽑았다. 부대표에는 폴라 베넷 현 부대표가 다시 선출됐다. 브리지스 대표와 베넷 부대표는 모두 마오리 출신으로 마오리 출신이 국민당 대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당은 5명의 당대표 후보들 중 변호사 출신인 41살의 브리지스를 선택했다. 노동당이 재신더 아던을 선택해 돌풍을 일으켰던 것 처럼 젊은 기수 브리지스를 당대표로 뽑았다. 10년 전 처음 의원직에 당선됐던 브리지스는 지난 정부에서 에너지장관과 노동장관, 교통장관 등 여러 각료직을 역임했었다.

뉴질랜드에서는 지금까지 3명의 여성 총리가 탄생했었지만 마오리족 출신 총리는 아직 단 한 명도 없었다. 브리지스는 오는 2020년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최초의 마오리족 출신 총리가 된다.  브리지스는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매우 흥분된다. 마오리족들이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범위한 뉴질랜드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대표로 선출된 이후 브릿지스 새 대표는 자신을 좀 더 알리기 위하여 노력을 할 예정이며, 오클랜드 서부 지역에서 교육과 성장을 한 관계로 자신의 억양이 좋지 않은 습관들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국민당의 새 리더로 당선된 사이먼 브릿지스 의원은 나티 마니아포토의 침례교 목사의 아들로, 국민당의 첫 마오리 리더가 되었는데, 마오리 유권자들의 더 많은 관심을 받기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당 대표 경선 이후, 마오리와 유러피언이 함께 당을 이끌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마오리 시민들이 국민당을 한번 더 새로운 눈으로 바라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리지스 의원은 오클랜드 출신으로 오클랜드 법대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지난 2008년 정계에 진출해 노동, 에너지, 경제개발, 교통 장관 등을 역임했다. 지역구는 타우랑가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할 때 만난 영국 출신 홍보 컨설턴트 내털리와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국민당은  9년 간 뉴질랜드의 집권당이었다. 지난해 총선에서도 국민당은 최다 득표를 했지만 재신더 아던(37) 총리의 노동당이 녹색당, 제일당과 연정을 구성하면서 야당으로 밀려났다. 여론조사 결과 아던 총리와 노동당의 지지도는 총리 취임 이후 크게 상승해 국민당은 추격자의 입장에서 다음 총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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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역수지 56600만달러 적자 집계, 2007 이후 최대치 


뉴질랜드의 지난 1 무역수지가  폭의 적자를 기록한 영향으로 뉴질랜드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이 약세라는 것은 미국 달러 대비 뉴질랜드달러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통계청은  1 무역수지가 566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1 무역수지 적자로는 2007 이후 최대치다작년 12 무역수지는 59600만달러 흑자를 나타내 12 기준 최대 흑자를 기록한  있다. 1 수출은 전년대비 9.5% 증가했고수입은 17%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수입과 수출이 1 기준으로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수입 증가세는 여전히 강했지만수출 증가세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던 작년 12 수준으로 유지되지 않았다" 설명했다.

수출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수입이 기록적으로 증가해 월간 무역적자가 1 기준으로 11 만에 최대를 기록한 것이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 수출은 43억달러로 작년 1월보다 3 37300만달러 증가했다반면  기간  수입은 71300만달러나 늘어난 49억달러로 집계되면서 월간 무역적자가 지난 2007 1월의 82000만달러 이후 1 무역적자로는 최대인 56600만달러에 달했다작년 12월에는 수출이 월간으로는 사상 최대인 55 달러에 달하면서 월간 무역수지가 59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있다.  

1  수입은 항공기선박과 일용품을 포함해  종목에서 크게 증가했는데 중에서도 작년 1월보다 191% 2700만달러나 수입액이 급증한 트랙터 반입이 영향을 미쳤다반면 수출은 전년 1 대비 1100만달러가  늘어나  14 달러를 기록한 밀크 파우더와 버터치즈 등이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다른 낙농품들과 축산물원목 등도 수출이 많이 늘었는데한편 중국으로의 낙농품 수출이 2016 11 이후 처음으로 월간 기준 2100만달러 감소세를 보인 반면 밀크 파우더가 페루와 알제리에그리고 이란에는 치즈 수출이 상당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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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여름이 공식적으로 가장 뜨거운 여름


금년도 여름이 예년 평균보다 2.3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식적으로 가장 뜨거운 여름이다종전까지 가장 뜨거웠던 여름으로는 1934년과 35년도의 여름으로 1981년과 2010 사이의 평균 기온보다 1.8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주변 바다 수온이 지난 12 중순과 1 하순그리고 2 중순에 예년보다 2~4℃씩이나 높았으며심지어 일부 지역은 6~7℃나 높았던 적도 있었다이번 여름에는 전국 기상관측소  108곳에서 사상 최고의 여름 최고기온 기록이 무더기로 수립됐으며, 21곳에서는 사상  번째그리고 8곳에서는 3번째 최고 기온 기록이 나왔다그중 알렉산드라(Alexandra)에서는 지난 1 30일에 38.7℃의  최고기온이 측정됐고같은  인근의 클라이드(Clyde) 역시 37.6℃를 기록했으며 미들마치(Middlemarch) 37.4℃를 기록한  있다예년 여름에는  최고기온이 25 이상인 날이 29 정도로 측정되던 오클랜드 공항에서도 금년에는  같은 날이 47일이나 되면서 지난 1966  기상측정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계속되는 지구 온난화와 기상 이변으로 여름을 뜨겁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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