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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잭슨, 1억5천만 달러 부동산 제국 건설

일요시사 0 185 0 0

반지의 제왕 영화감독 피터 잭슨 경이 지난 20여 년에 걸쳐 웰링턴과 퀸스타운 등지에 1억 달러가 넘는 부동산 제국을 건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코어로직 자료와 뉴질랜드헤럴드에 따르면 잭슨은 영화산업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웰링턴에서부터 매스터튼, 퀸스타운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의 부동산에 투자해 현재 부동산 감정 총액은 1억5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보유한 부동산을 보면 웰링턴에 본사가 있는 직원 2천명 규모의 영화 제작회사 웨타 그룹과 붙어 있는 7천700만 달러 상당의 미라마 상업용 부동산을 비롯해 역사 유산 보호대상인 웰링턴의 랜드마크 구 바티칸 대사관 건물, 시타운에 있는 ‘세인트 크리스토퍼’ 교회와 ‘아워 레이디 스타 오브 더 시’ 교회 등이 있다.

 

이밖에도 웰링턴의 한 스트리트 땅 대부분과 20여 채의 주거용 부동산, 또 최근에 지어진 퀸스타운 소재 홀리데이 홈과 와이라라파에 있는 잭슨 저택 등이 있다.

 

북섬 남단 마타히위에 있는 잭슨 저택은 총건평 1,639㎡로 100석짜리 영화관, 지하 터널, 호빗 홈 백 엔드 모형 등이 있으며 카운슬 감정가는 1천280만 달러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잭슨은 지난 7월 퀸스타운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클로스번에 110㎡ 짜리 홀리데이 홈도 사들였다.

홀리데이 홈은 이전에 그가 구입한 대지 2개와 접해 있는데 그가 그 지역에 보유한 부동산은 360만 달러 상당이다.

 

잭슨이 보유한 부동산들은 이전에는 대부분 그의 변호사 명의로 돼 있었으나 금년 초 스탠리 프로퍼티즈라는 새로운 회사로 명의가 변경됐다. 이 회사의 이사는 잭슨과 그의 파트너 프랜시스 월시다.

 

이밖에 웨타 그룹과 연관이 있는 사업용 부동산은 미라마에 있는 스튜디오, 어퍼헛에 있는 전 제너럴모터스 공장 등 약 4천만 달러 상당인데 소유주는 잭슨과 그의 오랜 파트너이자 웨타 워크숍 창업자 리처드 테일러 경이 똑 같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캠퍼다운 스튜디오로 돼 있다.

 

반지의 제왕을 만들고 있던 지난 2000년부터 잭슨은 자신의 집이 내려다보이는 이웃동네 부동산들을 구입하기 시작해 지금은 카라카 베이 스트리트 지역에 서로 경계를 맞대고 있는 13개 대지와 이 대지에 있는 총건평 3천208㎡의 주택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감정가는 2천180만 달러 정도다.

 

올해 초 미국 잡지 포브스에 의해 재산이 6억 달러 상당인 것으로 평가된 잭슨의 주요 재산은 비단 부동산만이 아니다.

그는 2013년에는 8천만 달러 상당의 신형 걸프스트림 GVI650 자가용 제트기를 구입했다. 이 비행기는 로스앤젤레스까지 논스톱으로 뉴질랜드공군이 보유한 어떤 비행기보다 더 빨리 날아갈 수 있다.

 

또 공공정보법에 따라 지난 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잭슨이 웰링턴 카운슬과 합작 사업으로 만든 영화박물관은 ‘치티치티 뱅뱅’이라는 영화에 나왔던 오리지널 자동차 등 1억 달러 상당의 영화 소품과 세트 수집품도 소장하고 있다. 

 

뉴질랜드 투데이  nztoda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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