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모기지 금리 3.95%, 2차 대전 후 최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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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 모기지 금리 3.95%, 2차 대전 후 최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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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최대 은행 ANZ이 대출 금리를 3.95%까지 낮춤으로써 2차 대전 후 주요 은행 금리로는 최저를 기록했다. 

ANZ 은행이 10일 내놓은 새 금리는 1년짜리 고정금리로 11일부터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ANZ 은행의 금리 인하 조치는 모기지를 가진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한 은행이 금리를 인하했을 때 대개 다른 은행들도 따르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모기지 전쟁이 촉발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소규모 은행은 이미 지난 달 4% 이하 금리로 고객들을 유혹한 바 있지만 주요 은행들 중에서 4% 이하로 금리를 낮춘 것은 지난 1940년대 이후 처음이다.

금리가 최고로 올랐던 것은 지난 1988년으로 19.72%까지 치솟았었다.

ANZ 은행의 안토니아 왓슨 소매기업담당 매니저는 금리 인하는 전통적인 춘계 주택시장 상승 국면과 맞물려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번 금리는 12월초까지만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투데이  nztoda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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