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남자아이 오지 월드에서 심한 화상 당해

[KCR 제공=뉴질랜드] 호주 퀸스타운으로 휴가를 떠난 와나카에 살고 있는 일가족의 다섯 살 아들이 3도 화상을 입고 2주간 병원에 입원했다. 이 가족은 주윗 도움으로 슬픈 추억으로 남을 뻔한 휴가를 즐거운 추억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인 앤드류 슬론이 뇌 종양 수술 후 좋은 결과를 받으며 일가족은 호주 퀸스타운 오지 월드로 휴가를 떠났다. 

오지 월드에서 놀이 기구를 대기하던 중 다섯 살 아들이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진 벤치에 잠시 앉아 탓에 심한 화상을 입어 뉴질랜드로 돌아와 더니든 종합병원에서 2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아이의 엄마는 이를 오지 월드에 컴플레인 했으나 오지월드는 단순 어린이 사고로 받아들여 놀이기구 무료 이용권과 300달러이 식사 바우처를 제공한다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가족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TVNZ의 Seven Sharp 진행진과 Flight Centre는 7천 달러의 보상금과 새로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오지 월드 측과 재협의했다. 

슬론 부부는 오지 월드의 금속 벤치가 잘 못 설계된 점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조치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CR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청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