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로 이틀 연속 국내선 항공기 운행 지연

[KCR제공=뉴질랜드] 어제 아침에 이어 오늘도 안개로 인해 일부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고 있다. 

기상청은 오클랜드 일부 지역과 해밀턴, 왕가누이, 웰링턴, 크라이스처리 그리고 캔터베리 및 오타고 내륙 지방에 오늘 아침 짙은 안개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크라이스 처리 공항은 웰링턴과 파머스톤 노스, 로토루아로 떠나는 국내선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으며 네이피어와 웰링턴 출발 국내선 운항도 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 통보관은 오틀 아침 안개로 인해 국내 대부분의 도시들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공항 또는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항고기 운항 일정을 확인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이틀 전 아르헨티나에서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럭비 올블랙스 팀의 기자회견이 오늘 아침 웰링턴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안개로 인해 도착이 지연되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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