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소지 법규 강화 개정 초안 발표

[KCR제공=뉴질랜드] 정부는 총기 소지에 대한 엄격한 법규 외에 총기 휴대 라이센스 요금이 인상 될 것이라고 전했다. 

3월 15일 크라이스처치 테러 사건 이후 총기 허가와 관련된 법규 개정안의 초안이 공개됐다. 

개정안은 총기 등록과 까다로운 과정 그리고 허가 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줄이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제신다 아던 총리는 현재 10년 동안 라이센스 비용 126달러 50센트는 등록비용인 264달러와 비교해 상당히 낮다며 이에 대한 대책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반면, 국민당 경찰 업무 브레트 허드슨 의원은 정부는 법을 잘 지키는 선량하고 엄한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불법적으로 총기류를 소지하고 있는 갱단이나 조직 범죄단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이 개정안은 다음 달 국회에서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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